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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소개
ON·OFF로 만나는 밤의 음악
[잠들기 전 심야극장]
금요일 밤 10시에 ON·OFF로 만나는 [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2024년 세 번의 특별한 밤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관객을 맞이하고 젊은 클래식 스타들이 그와 호흡을 맞춰 감미로운 밤의 음악을 들려준다.
뜨거운 8월의 밤은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하여”라는 부제로 브람스의 만년을 대표하는 ‘인터메조’, 베르디의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의 아리아 등을 선보인다. 프라하의 봄 국제콩쿠르, 자크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겐트 국제 클라리켓 콩쿠르 등에서 입상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린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과 2023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5위를 연이어 거머쥐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는 베이스 정인호가 여러분의 잠 못 이루는 여름 밤에 음악으로 함께한다.
밤 10시에 열리는 [잠들기전 심야극장]은 공연장 뿐 아니라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2024 잠들기 전 심야극장
진행과 연주_피아니스트 김태형
작가_장영경
6.28(금) ‘작곡가들의 밤’ / 바이올린 신지아, 첼로 김두민, 피아노 김수연
7.26(금) ‘행복한 밤의 방랑자’ / 피아노 김태형
8.30(금)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 / 클라리넷 김상윤, 베이스 정인호
□ 출연진
진행과 연주
피아니스트 김태형
피아니스트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포르투 국제피아노콩쿠르, 트리에스테 국제실내악콩쿠르, 멜버른 국제실내악 콩쿠르 등 피아노 및 실내악 분야에서 다수의 1위 및 입상을 거뒀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으며,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같은 명 지휘자 및 정경화, 노부코 이마이, 크리스토프포펜, 바딤 레핀 등 세계적인 명 연주자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김태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강충모 사사)를 거쳐 독일 뮌헨 뮌헨국립음대에서 엘리소 비르살라제 사사로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치고 이후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에서도 수학했다. 또한 뮌헨 국립음대에서 헬무트 도이치의 사사로 성악가곡반주(Liedgestaltung)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고, 트리오 ‘가온’의 멤버로서 실내악 지도의 명인 크리스토프 포펜과 프리드만 베르거 문하에서 실내악 과정 역시 수학하였다.
2018년 그의 음반 ‘The Portrait’ (Sony)가 발매되었으며 현재 경희대 음대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을 양성,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시리즈 진행자로서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출연
클라리넷 김상윤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은 2015년 프라하의 봄 국제 콩쿠르 우승자로 일찍이 UNISA 국제 콩쿠르우승,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 겐트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입상 등 다수의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국제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미국 세인트폴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수석으로 활동 중이며, 2022년부터 미네소타 대학교 관현악과 조교수로 임용 되어 후학 양성에
도 힘쓰고 있다. 사카리 오라모 지휘로 런던 BBC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했고 이외에도 브 뤼셀 필하모니, 도이치 캄머 오케스터 베를린, 인천시향, 부천시향, 성남시향, 울산시향, 광주시향, 프라임필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21년부터 미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실내악 축제인 말보로 음악 축제 에 초청되어 참여하고 있다. 미국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런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유수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 수석으로 활약했다. 2002년 예원 3년 재학중 금호 영재 콘서트로 데뷔한 그는, 2005년 파리국고등음악원 (CNSMDP)에 입학한 첫 한국인 클라리네티스트로, 플로렁에오, 미셀 아리뇽, 파스칼 모라게스를 사사하였으며 이후 미국 LA 콜번 스쿨에서 예후다 길라드를 사사하며 전문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현재 뷔페 크람퐁, 실버스틴, 반도렌 아티스트이며 클럽 M 멤버로 활동중이다.
베이스 정인호
베이스 정인호는 2023년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준우승 및 특별상, 퀸 엘리자베스 국제콩쿠르 5위를 연이어 거머쥐면서 세계 무대의 주목을 받으며 22/23 시즌 유럽 무대 주역 데뷔 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2년 이탈리아 리카르도 잔도나이, 오스트리아 페루초 탈리아비니, 비엔나 옷토 에델만, 프랑스 마르망드 국제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였고, 같은 해 포르투갈 루사다 국제콩쿠르 준우승, 헝가리 에바 마르톤 국제콩쿠르 3위 및 특별상, 스페인 비냐스, 러시아 컴페티치오네 델 오페라 국제콩쿠르 특별상 등 짧은 시간 세계 유수의 콩쿠르들을 석권하며 세계 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서울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그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스튜디오 2기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깊고 탄탄한 발성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동아음악콩쿠르 1위, 한국성악가협회 국제성악콩쿠르 1위, 양수화 국제성악콩쿠르 1위, 대구국제성악콩쿠르 최우수상, 광주성악콩쿠르와 중앙음악콩쿠르, 한국성악콩쿠르 3위 등 국내의 권위 있는 콩쿠르들에도 입상하며 꾸준히 그 기량을 인정받아왔다.
22/23 시즌 독일 뮌헨의 게르트너플라츠 극장의 오페라 ’루이자 밀러‘에서 발터백작 역을 맡아 주역으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고, 다음 시즌 독일 프랑크푸르트 극장, 벨기에 왈롱 로열 오페라에서 주역 데뷔했으며, 프랑스 리옹 국립 오페라와 엑상프로방스 페스티벌 등 세계 각지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될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보엠‘에서 콜리네 역으로 참여하며 한국의 오페라 무대에서도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J. Brahms Intermezzo Op.118, No.2 (arr. Clarinet and Piano)
브람스 간주곡 2번, 작품번호118
R. Schumann ‘Einsame Blumen’ from Waldszenen, Op.82/3
슈만 숲의 정경, 작품번호82 중 3번 ‘외로운 꽃’
R. Schumann 3 Romanzen, Op.94
슈만 3개의 로망스, 작품번호94
I. Nicht schnell 빠르지 않게
II. Einfach, innig 소박하게, 정성을 기울여서
G. Verdi “Il lacerate spirito” from Opera <Simon Boccanegra>
베르디 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 중 ‘찢어질 것처럼 아픈 영혼’
P. I. Tchaikovsky ‘Серенада Дон-Жуана’(Don Juan’s Serenade) from 6 Romances Op.38/1
차이콥스키 6개의 로망스, 작품번호38 중 제1번 ‘돈 주앙의 세레나데’
노영심 시소타기
김동환 그리운 마음
이원주 묵향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예고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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