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제목 25년을 함께해온 클래식 친구, 클럽발코니 조회수 782
작성자 클럽발코니 작성일 2020-11-01 18:48:05
(Optional) This text will appear in the inbox preview, but not the email body.
 


 
관객을 위한 우리들의 아지트
25년을 함께해온 클래식 친구, 클럽발코니
Club BALCONY 매거진 98호 (2020년 10~12월호) 中


alt_text


CREDIA의 팬을 위한 멤버십
1994년 창립한 공연기획사 CREDIA는 이듬해에 고정 관객 및 공연애호가를 위한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발코니 Club BALCONY를 만들었다. 회원들에게 다양한 공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거진을 창간했고, 공연 할인과 아티스트와의 만남 등 공연 전후의 즐거움을 더하고자 노력했다. 연회원 외에 크레디아와 평생 함께할 특별회원 1,000명을 모집했는데 갓 신생한 기획사의 평생 약속임에도 불구하고 금세 마감되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2003년에 www.clubbalcony.com 주소로 홈페이지를 개설하면서, 이듬해 크레디아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특별회원 1,000명을 2차 모집했다. 10년 동안 크레디아의 활동을 지켜본 회원들이 많았던지 2차 모집도 일주일 만에 모객 완료되었다. 이에 탄력을 받아서 2005년에는 기획사 최초로 티켓 예매 자체 시스템을 투자 개발, 회원 선예매와 단독 할인, 예매 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회원 관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중구의 호암아트홀을 운영하게 된 것도 이때부터이다. 크레디아는 호암아트홀 기획공연 등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제작했고, 클럽발코니는 호암아트홀의 관객 서비스 및 티켓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며 10만 명의 회원이 가입하는 국내 기획사 최대 규모의 멤버십으로 성장한다. 

 
alt_text

아티스트의 천사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클럽발코니는 발코니석의 관객을 사랑합니다. 가장 높은 곳에 자리 잡고 있어서 관람조차 불편하지만, 그곳에는 그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가장 많이 공연장을 찾는 분들이 계십니다. 먼 훗날 발코니석의 관객이 로열석의 관객이 되어 또 다른 발코니석의 관객들을 돕기를 기대합니다.”
크레디아의 공연과 클럽발코니의 활동을 응원하는 회원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좀 더 의미 있는 회원들의 참여와 기쁨을 주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공연을 관람하는 것 이상으로 아티스트의 천사가 되어줄 수는 없을까? 그런 취지에서 천국을 뜻하는 CIELOS Club을 2006년 시작하게 된다. 25년 전에 평생회원 약속을 한 1호 회원, 윤상욱 회원이 남학생에서 어엿한 의사 선생님이 되어 씨엘로스 클럽의 1호 천사가 되었다.
클럽발코니는 회원들의 재미와 감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공연을 1회 전석 구매해 회원들만 관람하는 ‘발코니데이’ 관극 행사를 개최했으며, 씨엘로스 회원들과 빈 필과 함께하는 유럽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Friends of Club BALCONY라고 FOC 제휴를 통해 회원 혜택을 제공했으며, 회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크레디아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의 공연과 클래식 외 타 장르의 공연도 소개할 기회가 많아졌다. 2009년 크레디아 창립 15주년을 맞아 특별회원 1,000명 3차 모객을 다시 한 번 조기 마감했다.

 
alt_text


과감한 선택을 통해 성장하는 클럽발코니
2013년 인터파크가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등 공연장과 시스템 통합을 하게 되면서 예매자의 편리함을 우선 고려해 클럽발코니는 자체 시스템을 폐지하고 인터파크와의 연동을 선택했다. 이로써 클럽발코니-인터파크-공연장 좌석이 연동되면서 클럽발코니 회원들은 좋은 좌석을 가장 빠르게(선예매), 할인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과감한 선택을 통해 클럽발코니는 크레디아 기획공연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의 공연까지도 회원 할인 제공을 하게 되었고, 보다 체계적인 회원 관리를 위해 11명의 전담 인력을 투입했으며, 2014년 크레디아에서 멤버십, 티켓, 문화 사업 부문을 독립시켜 ㈜클럽발코니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 2019년에는 크레디아의 기업마케팅, 제휴 부문 합병을 통해 개인회원제뿐만 아니라 기업회원까지 클럽발코니에서 관할하게 되면서 문화사업 부문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020년 현재 클럽발코니 회원은 15만 명에 이르며 6,000여 명의 유료회원이 가입되어 있다. 3,000명의 특별 프레스티지 회원과 200명의 씨엘로스 클럽 후원회원이 함께한다. 클럽발코니는 티켓 예매 외 온라인 상품의 기획 개발, MD 판매, 렉처, 문화여행 등 멤버십을 위한 서비스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여행과 공연을 패키지로 한 문화여행 상품은 회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5년 동안 고급 예술의 팬덤 문화를 이끌어온 국내 유일 공연애호가들의 멤버십 컴퍼니, 클럽발코니는 2020년 멤버십 탄생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홈페이지를 단장 중이다. 10월에 공개되는 리뉴얼 사이트에서는 25주년 이벤트로 10년 만에 특별회원 4차 모객을 진행한다. 앞으로 클럽발코니와 10년을 함께할 1,000명의 특별회원을 기다리며 클럽발코니의 비상은 계속된다.

 
alt_text
 


클럽발코니 회원제를 소개합니다!


클럽발코니 회원은 무료회원(FRIENDS) 유료회원, 기업회원으로 나뉘며 유료회원은 일반회원(SMART), 특별회원(PRESTIGE), 후원회원(CIELOS Club)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무료회원은 클럽발코니에서 매월 발행하는 뉴스레터 ‘BALCONY Friends’를 통해 공연 소식과 이벤트 정보를 받을 수 있고, 예매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는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일반회원(SMART)
1년 3만 원의 가입비가 발생하며 가입 혜택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한 티켓 예매 서비스와 공연 예매 시 5~20%의 할인을 제공받는다.
둘째, 크레디아 기획공연은 프로그램북을 제공받고, 타 예매처보다 빠른 티켓오픈(선오픈)으로 좋은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셋째, 인터파크와 연동한 예매 시스템으로 인터파크와 동일한 좌석을 예매할 수 있으며 클럽발코니 회원은 예매 수수료, 취소 수수료가 면제된다.
넷째, 티켓오픈 알림 SMS 서비스와 계간지 클럽발코니 매거진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밋더아티스트(Meet the Artist) 등 각종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연 1회만 공연을 관람하더라도 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현명한 선택이다.


특별회원(PRESTIGE)
일시적인 이벤트 기간에 특별 모집하는 회원제이다.
클럽발코니 창간 이후 선착순 1,000명에게 10만 원에 평생회원이 되는 이벤트를 개최, 조기 마감되었고, 크레디아 10주년과 15주년 기념으로 각각 1,000명을 모집, 이때에도 폭발적인 반응으로 마감되었다.
일반회원(SMART)의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으며 파격 할인된 가격으로 10년 동안 가입된다. 2020년 10월에 선착순 1,000명을 4차 모집할 예정이다.



후원회원(CIELOS Club)
클럽발코니는 개인후원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2006년 CIELOS Club을 시작했다.
후원회원(CIELOS Club)은 젊은 연주자와 실내악을 후원하는 취지로 클래식 애호가이면서 후원에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가입비 200만 원으로 10년 동안 씨엘로스 회원 자격을 받게 된다.
씨엘로스 회원은 송년음악회 및 아티스트와의 만남, 공연 우선 예매 기회 및 패키지 할인, 좋은 좌석 선점과 전담 직원의 컨시어지 서비스를 받게 된다.
2020년 현재 200여 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300명까지 추가 모집한다.



크레디아의 기업마케팅 부서가 클럽발코니로 이관하면서 스폰서십, 기업마케팅 부문 클라이언트들이 클럽발코니 기업회원에 해당한다.
기업회원을 위한 음악회, 문화이벤트 기획 및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공연 협찬, 매체 광고를 제안해 기업과 예술의 만남 (Arts & Business)의 매개체 역할을 한다.
 


클럽발코니 (클럽발코니 매거진 98호 (2020년 10~12월호)) ©clubbalcony.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클럽발코니 매거진은 매주 목요일 네이버 포스트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